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조상범)은 도정역량 강화 및 도민 정책소통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로 민선7기 공무원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인재개발원은 ‘새로운 성장을 선도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도정현안 공유를 위한 전 직원 특별교육 실시, 제주의 가치를 반영한 전국 공무원 대상 교육 운영, 4·3 70주년과 연계한 교육 운영 등으로 6월 말 기준 102과정 1만201명이 수료했다. 특히 출자․출연기관 직원 누구나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선해 교육 제공의 폭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민선7기를 맞아 인재개발원은 지역현안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도정발전 실천 동력 확보와 도민 신뢰를 받는 유능한 공직자를 양성하는데 주요 목표를 세웠다.
공직자 직급별 역할 인식 및 업무능력 향상 등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6급 이하 실무 직원 역량강화 과정을 지속 추진하며, 간부공무원까지 확대 운영 하는 한편, 4급 과장급 이상 고위리더 및 중간관리자인 5급을 대상으로 조직관리, 리더 역량 등의 리더역량 강화 교육을 8~9월 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상범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후‧환경 등 다변화하고 있는 행정환경과 그에 따른분야별 수요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여 전문화된 교육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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