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휴일 제정, 4·3 완전한 해결 초석”
“지방공휴일 제정, 4·3 완전한 해결 초석”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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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지난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공휴일에 관한 규정안’이 심의·의결된 것과 관련,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이 초석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위성곤 의원은 5일 논평을 내고 “지난해 제주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의결?시행한 ‘제주특별자치도 4.3희생자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에 관한 조례’도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며 “4·3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은 4·3의 완전한 해결을 바라는 제주도민들의 숙원이자 제주도의 지방자치가 이끌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분권과 함께 4·3의 완전한 해결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지방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정은 4·3의 완전한 해결은 물론 지방분권 개헌 등을 비롯한 문재인정부 지방분권 정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실현과 4·3의 완전한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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