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농어촌 중심거점 육성과 지역주민 소득 향상, 복지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14~2020년까지 총 9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시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16년 애월리에 연면적 580㎡ 규모의 복지센터를 조성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애월읍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고내리에 축구장을 건립했다.
올해는 애월읍 레포츠공원 내 공중화장실 및 야외공연장을 설치해 레포츠공원 조성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애월리 문화마당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및 소통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