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균형발전 사업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표선 분점 설치로 동부권역 성산, 표선, 남원 등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 사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동부권역 농업인들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소 표선 분점을 신축한다고 2일 밝혔다.
임대사업소 공사는 지난달 25일 시작됐으며 오는 12월말까지 마무리 한 후 내년 1월부터 임대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임대사업소는 표선면 성읍리 434-3번지 7330㎡ 부지에 국비 5억5000만원, 도비 25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 보관창고, 비가림 시설, 사무실 등 건축면적 1400㎡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표선 분점 설치가 완료되면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 등 동부권역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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