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행안부 ‘공감e 가득’ 사업 선정
道, 행안부 ‘공감e 가득’ 사업 선정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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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공감e가득) 사업’에 선정돼 특교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 속의 주민이 직접 사회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문제해결(사회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행안부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디지털 혁신도시’ 분야에 응모해 특교세 5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3월 지역 사회 활동가를 중심으로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하여 디지털사회혁신 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디지털로 만드는 쉬운 참여는 이 사업의 핵심으로 시민들이 아이디어나 정책제안을 쉽게 올리고, 여기에 댓글, 공유, 좋아요 등의 기능을 통해 문제를 토론하고 이슈화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나 해결책에 대한 투표기능을 통해 해결과제 목록과 우선순위 등을 보여주는 기능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무장애(Barrier Free) 여행정보 수집/개방, 관광 정보접근성 개선 등 데이터기반의 사회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여기서 파생된 데이터는 제주데이터허브를 통해 개방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디지털 참여 플랫폼을 통해 시민주도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대의민주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만의 시민 정책참여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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