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6월 2일부터 5주간 진행했던 ‘2018년 아버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 홍석윤 신부,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을 비롯해 수료생 17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족례, 사명서·소감발표,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제주가 건강해진다. 공직사회부터 행복한 가정·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아버지학교를 통해 배운 것들을 조금이라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연가 사용 확대 및 공직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버지학교는 ‘아버지의 존재 의미와 역할에 대한 정체성을 찾고, 가정·남편·부모로서의 아버지 역할을 보다 잘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 등을 학습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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