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축산물 소비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축산물 가공(유통)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산 신선 축산물의 소비확대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의 포장재 구입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축산물 취급업체 242개소를 대상으로 3㎏ 규격스티로폼 박스 2만5045개, 진공포장필름 176만7200장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축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해 변화된 축산물 소비환경에 다소나마 대응할 수 있다”면서 “제주산 축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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