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오른 김태석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동갑)이 제11대 전반기 제주도의회 의장으로 합의추대됐다.
27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에서 열린 ‘제11대 원 구성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김 의원을 의장으로 추대했다.
김태석 의원은 2010년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의회에 입성, 2014년도에 재선에 성공했다. 9대 의회에서는 환경도시위원장과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다. 10대 의회 전반기에는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후반기에는 문화관광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원내대표 및 운영위원장은 김경학 의원이 맡았다. 행정자치위원장은 강성균 의원, 환경도시위원장은 박원철 의원, 농수축경제위원장은 고용호 의원,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고태순 의원으로 합의됐다.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무소속 의원들과 함께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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