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하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하수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서는 지하수 업무의 효율성 강화와 민원 편의성 제공 및 지하수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지하수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하수 정보이용자 및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16개월간 사업비 12억3600만원을 투입해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시스템 신규 구축 및 고도화(인허가 시스템, 웹 GIS, 모바일시스템, 관측망 시스템), DB확대 연계 및 구축(공간정보시스템 연계, 관측자료, 사후관리 시설등), 보안인프라 도입(서버 이중화, 서버취약성점검, 네트워크스위치, 암호화솔루션) 등이다.
현재까지 관련부서(ICT융합, 상하수도, 지하수) 실무협의(22회)를 거쳐 각종 시스템 설계와 DB현황 분석을 통한 표준화 설계, 공간정보시스템 등과 연계 협의 및 설계를 마무리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6월8일)한 바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각종 시스템의 고도화 구축과 인프라 장비 설치를 오는 10월말까지 완료한 후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에 대한 시험운영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문제점들을 보완해 내년 3월 사업을 완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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