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총력’
道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총력’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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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패방지 시책평가 기준을 확정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2018년도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달성을 위한 부패방지 시책을 총력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청렴추진체계를 촘촘히 구축한다.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청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직원 청렴 실무협의체인 ‘청렴 징검다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부서 및 산하기관의 청렴실천 참여를 위해 ‘부서 및 산하기관 청렴시책 평가’를 실시, 전 사적으로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원과 행정부지사의 대화 채널을 가동해 공직 내부의 청렴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렴제도에 대한 아이디어 토론 등을 진행한다.

고위공직자의 청렴인식 강화를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수준 평가, 고위공직자의 청렴교육 강사 활동,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 집합교육 의무이수제가 실시되며, 간부공무원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강화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중환 기획조정실장은 “전 공무원의 청렴실천을 강화하고, 도민의 의견을 듣고 청렴 시책을 개발하며, 청렴의 문화화(文化化)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해 청렴도 평가 4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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