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일본 (주)TRIM(대표 쯔보이 이와오)사와 ‘폐유리 자원화 사업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협력업무를 구체화했다. 이번에 협약을 통해 JDC '업사이클링클러스터' 조성사업 중 우선 추진되고 있는 폐유리 자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은 JDC가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시행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는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주)TRIM은 폐유리 자원화의 상용화된 기술을 가진 전문기업으로 일본 전역 및 대만 등에 플랜트를 수출·지원하고 있으며, JDC와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이광희 이사장은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제주의 환경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모범기관으로서 역할을 정립시킬 것”이라며 “TRIM사와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협력관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사이클링 클러스터(Up-Cycling Cluster) : 리사이클링(Recycling/재활용)의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을 기반으로 환경·문화·사회·경제적 인식을 넓히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육성시키기 위한 단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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