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80억 확보…요양보호사·생활관리사 등 처우개선비 지급
요양시설 노후장비 교체·KS 프로그램 등에 30억원 투입 예정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의 돌봄 서비스가 커지는 꿈’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요양보호사와 생활관리사 등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원 지사는 돌봄 서비스는 대상자뿐 만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 즉 요양보호사와 생활관리사에 대한 돌봄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노인요양시설이나 재가방문요양 등의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관리사’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처우개선비 및 수당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돌봄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는 현장인 요양시설의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 향유할 수 있도록 요양시설 환경의 개선이나 노후장비의 교체에 소요되는 비용과 돌봄 요양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외에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나 행사 추진을 통해 가족 및 사회와 접촉의 기회를 높임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제주도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개선비로 1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지원을 해왔고, 생활관리사에 대해서도 명절휴가비 및 수당 등을 지급해 왔다.
민선 7기 도정에서는 요양보호사, 생활관리사 등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처우개선비 및 수당 등을 위한 예산 80억원(용양보호사 75억, 생활관리사 5억)을 확보할 예정이다.
돌봄 요양시설의 노후장비 교체와 환경 개선을 위해선 10억원의 예산이 반영되며, 돌봄 요양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외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나 행사 추진을 통해 가족 및 사회와 접촉의 기회를 높임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만족도를 증진하기 KS 프로그램 개선사업에는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선거과정에서 원희룡 지사는 “돌봄 서비스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 즉 요양보호사와 생활 관리사에 대한 돌봄도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제주도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개선비로 1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지원을 해왔고, 생활관리사에 대해서도 명절휴가비 및 수당 등을 지급해왔다. 여기에 추가적인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돌봄을 위한 요양시설은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는 현장이”이라며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 향유할 수 있도록 요양시설 환경의 개선이나 노후장비의 교체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요양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외에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나 행사 추진을 통해 가족 및 사회와 접촉의 기회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