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버스 ‘농어촌 주민 발’ 역할 톡톡
공영버스 ‘농어촌 주민 발’ 역할 톡톡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읍․면지역 26개 노선에 44대 투입

제주시 공영버스가 읍․면지역 주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달 26일 제주대중교통체계 전면개편에 따라 공영버스 운행서비스를 기존 동지역 12개 노선에서 읍면지역 26개 노선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노선은 북동지선(구좌, 조천) 10개, 북서지선(한림 7, 애월 6, 한경 3) 16개에 공영버스 44대를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공영버스는 외관 디자인 개선과 함께 앞자리 700번대의 알기 쉬운 번호체계 적용으로 이용객 식별이 용이토록 했다. 또 LED 행선지판 설치 및 내부 무료 와이파이 제공 등으로 이용환경도 종전보다 좋아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읍면지역 공영버스 운행 체계가 빠른 시일 내에 지역민들에게 친숙하고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운행시간 세부조정 및 불편사항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친절한 공영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