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의원회 의장 강재훈, 부의장 강지성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에 양은총씨가 선출됐다.
제주대는 지난 15일 치러진 2017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에서 총학생회장에 양은총(원예환경전공 4), 부학생회장에 김진경(국어교육과 3)씨가 각각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단독 출마해 총투표수 5333표 중 4160표(78%)를 얻어 2017학년도 총학생회를 대표하게 됐다.
단독 출마의 경우 총유권자(8997명)의 3분1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수가 넘는 찬성표를 얻어야 당선이 된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치러진 총대의원회 강재훈(환경공학과 4)ㆍ강지성(생물학과 3)씨가 의장ㆍ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출마 후보가 없어 치르진 못했던 총여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회장단 선거는 오는 12월 7일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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