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 운항관리센터는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 예방 및 여객선 관리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제주해양수산관리단,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이 합동으로 이뤄지며, 여객선 8척의 비상설비 및 항해설비, 기관설비 등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비해 소화설비, 전기설비 등에 대한 관리 상태를 중점 확인하고, 선원에 대한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 할 예정이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한파와 폭설 등으로 운항여건이 악화되는 겨울철에도 안전한 운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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