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표선농협 조합원 김경연(59), 박준월(53)씨 부부가 선정됐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김경연씨는 감귤 및 만감류 등 과수원 1만7000㎡를 재배하면서, 선진영농기술 도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특히, 품목별 영농일지를 작성해 전정, 방제, 수확 등 체계적인 영농활동을 실천하고 있는가 하면, 농업유용 미생물 공급·토양검정에 의한 토양관리와 비배관리로 친환경 농업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바쁜 영농활동 가운데에도 청년회장, 마을 개발위원, 하우스감귤공선회 총무직을 수행하면서 지역 주민의 편익 및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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