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소폭 상승
제주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소폭 상승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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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산정결과 9월 6.3% 기록…전달 비 0.2%포인트↑

제주지역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제주지역 주택종합은 6.3%로 전달 대비 0.2%포인트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6.6%)을 밑돌았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를 뜻한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2%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고, 연립 다세대주택은 5.4%로 0.1%포인트 상승했다. 또 단독주택은 0.5%포인트 상승한 7.9%를 기록했다.

올 들어 제주지역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1월 7.0%에서 하락세를 지속하며 7월 6.0%까지 떨어졌다가 8월 6.1%, 9월 6.3%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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