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산 노지감귤이 미국 수출길에 오르기 시작했다.
3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중문농협 수출 선과장에서 올해산 제주감귤 미국수출을 위한 선별 및 포장작업을 마치고 지난 2일 첫 선적이 이뤄졌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감귤은 18t으로 농가 수취가격은 ㎏당 1000원이다.
2016년산 감귤 미국수출 참여농협은 감귤농협(250t), 서귀포농협(200t), 중문농협(100t), 제주시농협(34t), 조천농협(18t) 등 5개 농협으로 모두 6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수확기 잦은 비날씨로 인해 491t만이 미국에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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