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점포 대상 소규모 시설개선 및 경영컨설팅 지원
골목상권 점포 대상 소규모 시설개선 및 경영컨설팅 지원
  • 오세정 기자
  • 승인 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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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소 점포에 600만원 범위 리모델링 및 3회 컨설팅 지원

도내 소규모 골목상권 점포에 600만원 범위의 시설개선과 3회의 경영컨설팅이 지원된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골목상권에 위치한 165㎡ 이하의 소규모 슈퍼마켓, 제과점, 세탁소 및 일반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희망점포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대상 점포는 전문가 합동 현장평가 및 점주의 혁신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점포에는 점포 운영상태 진단을 통한 고객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혁신교육과 고객관리, 마케팅기법에 대한 종합컨설팅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노후 간판 교체. POS(Point of Sale, 판매시점관리시스템) 설치, 상품진열대 교체 등 운영비품 및 내부인테리어를 현대화하는 리모델링이 시행되고, 특히 음식점 분야는 화장실 등 공공시설 개선지원 항목을 추가해 대형 외식업체에 비해 취약한 위생부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계속적인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원대상 점포 현장점검 및 사업수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 및 성과분석 등을 통해 골목상권 활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동네 영세골목상권의 이미지 쇄신과 매출증대를 위해 2012년 처음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금까지 총 188개 점포에 시설개선과 272개소에 경영컨설팅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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