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보호’ 제주IP창조Zone 문연다
‘아이디어 보호’ 제주IP창조Zone 문연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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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주벤처마루서 현판식

제주도내 우수 아이디어의 창출 및 권리화에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제주IP창조Zone’이 14일 제주벤처마루에 문을 연다.

‘제주IP창조Zone’은 전국 시·도에서 7번째 문을 여는 것으로 ‘탐나는 Idea, 탐나는 IP(지식재산), 탐나는 Business’라는 슬로건을 내건다.

올해 ‘제주IP창조Zone’에는 3억7000만원(국비 1억7000만원, 도비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아이디어 발상부터 지식재산 기초교육, 3D 프린터 교육 등이 진행되는 창작교실이 마련된다.

또 아이디어 권리화, 창업계획서 작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특허연구실과 교육생들의 아이디어를 3D프린터로 구현화하는 3D프린터실, 교육수료생들의 개인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창업보육실 등 4개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IP창조Zone이 문을 열면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기반을 마련하게 된다”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더불어 제주만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자를 발굴하는 등 창조경제의 핵심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14일 예정된 ‘제주IP창조Zone’ 현판식 행사에서 최동규 특허청장에게 명예도민증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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