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종진)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상향 조정 및 수급희망자 이력관리제 시행에 맞춰 기초연금이 필요한 노인들의 신청안내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의 경우 2015년 말 현재 65세 이상 전체 노인 8만5791명 가운데 5만5621명이 월 102억원 가량의 기초연금을 수급중이다.
연금공단은 올 해 만 65세에 도래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신청 안내문 발송 및 1대 1 맞춤형 상담 등 개별안내를 실시하고,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에서 설명회를 갖는 등 기초연금 신청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해 방문 신청이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공단 직원이 방문, 현장에서 바로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금공단 제주지사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노인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더 나은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초연금 신청에 대한 편의성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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