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올해 상반기 60%이상 조기집행”
조달청 “올해 상반기 60%이상 조기집행”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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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조달청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조달사업 60%를 조기집행하고, 지역 전통주 등 신규 조달물품 발굴에 적극 나선다.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박시훈)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도내 20여 공공기관 관계자를 초청, 조달사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제주조달청은 ▲기술·고용 중심의 내수활성화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 조성 ▲현장중심 품질관리 ▲ 해외시장 진출 지원 ▲정부 예산의 효율적 운용 등  5개 중점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 조달사업 목표를 전년도 실적 대비 3.6% 증가한 4170억 원으로 확정하고, 조달사업 조기집행(상반기 60% 집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신규 조달물품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적 약자기업 등이 손쉽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간담회 개최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최근 전통주에 대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한 통신판매가 국세청 고시에 반영됨에 따라, 도내 전통주에 대한 조달 계약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색이 담긴 도내 전통문화상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조달물품으로 선정,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한편 제주조달청은 이날 최근 변경된 조달제도 및 조달청의 납품검사 대행서비스 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달업무와 관련해 현장에서 느끼는 공공기관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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