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니 직항 전세기 상품 개발 추진
제주-인니 직항 전세기 상품 개발 추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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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인도네시아 간 직항 전세기 상품 개발과 민간우호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15~2019 ASITA 인도네시아 중앙위원회 총회’에 참석, 비즈니스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인도네시아 관광부장관을 비롯해 여행업협회중앙회장, 전국 33개주 여행업협회회장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관광협회는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제주지역 레저축제와 연계한 상품개발을 모색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관광부장관은 양 지역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양 단체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ASITA는 제주도관광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여행사 ‘제이트립’과의 직항 전세기 상품개발과 함께 주 단위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을 벌여나가로 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해외 관광시장의 질적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각국의 교류단체와의 공동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를 찾은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2만2707명으로 전년 대비 38.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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