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성한)는 오는 4월13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2016년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Vietnam Expo 2016)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노이 엑스포는 지난해 25개국 692개사가 참가하고, 1만5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베트남 최대 종합전시회다. 베트남 및 인근 아세안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모집대상은 제주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며, 6개사 이내를 참가시킬 계획이다. 참가기업에는 부스임차료 및 기본장치비, 통역비, 편도운송비가 지원되며, 항공료는 50%(1업체 1인 한도)가 지원된다.
중진공은 참가제품의 현지 시장성 점수가 일정 수준(100점 만점 기준 60점 이상) 이상인 업체를 참가시켜 수출 성과관리를 제고 할 예정이다. 특히 최초 해외전시회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우선 선정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제주 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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