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오늘 ‘시책 설명회’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일 오후 2시 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기청과 제주도의 중소기업 육성시책 설명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인력관리공단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사업도 소개됐다.
중기청은 이날 창업, R&D, 정책자금, 수출, 소상공인지원 등 분야별 주요사업과 올해 새롭게 개편되는 내용을 소개한다.
또 지역 중소기업들이 정부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요령과 주의사항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중소기업 지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상담실도 운영, 각종 규제에 따른 애로사항도 접수받는다.
김영환 청장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중국의 경제 침체 지속, 국내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올해 경제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활용, 신제품·핵심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매진한다면 우리경제는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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