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제주사무소(소장 류국현)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 제주사무소는 그동안 1사1교 금융교육을 적극 홍보, 제주지역 중학교의 65.9%(29개교)가 결연을 맺고 금융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은행의 현장체험학습을 참관, 개선점을 보완하고 체험가능항목을 제주지역 학교에 소개했다. 또 제주도교육청이 개최한 진로직업박람회에 참여, 금융회사 등의 체험부스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등의 금융관련 기초소양 증진을 위해 교사 금융연수를 제주지역 최초로 실시했다.
금감원 제주사무소는 앞으로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금융회사에 전파하는 한편 제주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금융현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널을 발굴하는 등 자유학기제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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