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 인재육성기업 등 우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성한)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201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사업’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중진공 정책자금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맞춤지원 될 계획이다.
수출기업 및 고용창출기업에 대해서는 우대를 강화, 자금대출 후 신규로 고용을 창출 할 경우 고용인원 1인당 0.1%씩(최대 2%) 1년간 금리를 우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금리인하와 함께 시설자금 신용대출기간을 5년에서 6년으로 연장한다.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 계약학과 참여기업을 위한 인재육성형기업 전용자금(시설 및 시운전자금)도 신설 된다.
이 외에 중소기업의 자금운용 효율화를 위해 기존 3년(거치기간 1년 포함)으로 운용하던 창업자금, 신성장자금, 사업전환자금의 운전자금 신용대출 기간을 5년(거치기간 2년)으로 확대 운용하게 된다.
정책자금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자가진단 및 사전상담을 거친 후에 온라인으로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중진공 제주지역본부는 지난해 도내 214개 기업에 294억원을 융자지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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