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최형규)는 지난해 농어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 결과 2451억원의 지원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2년 1457억원, 2013년 1981억원, 2014년 2213억원에 이어 최근 4년간 최고치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선건조(매매)자금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원(44억, 60억원)되기도 했다.
농신보는 농어업인 및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어)·귀촌자를 대상으로 농신보 홍보교육은 물론 위탁금융기관과 공동으로 현지 마케팅과 정보 공유를 활발히 진행한 결과로 풀이했다.
최형규 센터장은 “올 한해도 경영비 상승과 농수축산물의 가격 불안정 속에서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어업인에 대한 원활한 보증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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