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연계, 노지감귤 판매 적극 나선다
농협-하나로마트 연계, 노지감귤 판매 적극 나선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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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감귤 가격 지지를 위한 통합 마케팅이 펼쳐진다.

5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2015년산 노지감귤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계통 농협간 협력이 강화된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노지감귤 통합행사를 진행, 1000t을 처리해 도매시장 출하물량을 조절한다.

또한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감귤 통합행사와 병행해 산지-소비지 상생차원의 제주감귤 팔아주기 행사를 전개하는 등 소비촉진에 힘을 보탠다.

강덕재 본부장은 “노지감귤 유통처리에 범 농협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저급품 격리 등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만원대 미만으로 내려앉았던 2015년산 노지 감귤 평균 경락가격(10㎏)이 새해 들어  1만400원~1만140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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