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트플레이스·후년하우스·알라스카인제주·맵수다 등 4곳
제주특산품 홍보의 장(場) 역할을 수행할 2015년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업체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차지도는 2015년 제주형 프랜차이즈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업체를 선정하고 23일 가맹본부 인증패를 수여했다.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제주도가 인증해 소비자들에게 업체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향상시켜 주고 제주특산품 홍보의 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루스트플레이스(대표 부주연)는 노형동 소재 경양식 업체로 7개의 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후년하우스(대표 정윤정)는 삼양동 소재 샤브샤브 업체로 직·가맹1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알라스카인제주(대표 정상교)는 함덕 소재 아이스크림 카페로 서울 명동을 비롯해 3개의 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동에 있는 맵수다(대표 백정현)는 매운 오돌뼈 등이 전문이며, 7개의 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고, 특히 올해에만 4개의 가맹점을 오픈했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신규 프렌차이즈 개설에 따른 시설개선비, 컨설팅 지원, 가맹본부 종사자 교육 등 사후관리가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정제주의 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며 “지금까지 총 20개 가맹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전국 가맹점에서 매월 30억원의 제주산 원료를 구입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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