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제주본부장 김대현)는 21일 NH농협 제주노동조합 간부 송년모임을 이웃사랑 나눔행사로 대신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NH농협 제주노동조합 간부 등 10여명이 참여, 제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본부, 월드비전 제주지부, 복지시설 사라의 집에 라면, 농산물 상품권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조합원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김대현 본부장은 “나눌수록 커지는 게 나눔이며, 나눠줄수록 자신도 많이 가질 수 있는 것이 나눔이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활동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NH농협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사랑의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웃사랑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노동조합이 중심이 돼 1996년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우리농축산물 및 농업의 중요성 홍보와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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