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불법·부정무역 차단 노력 당부
제주세관(세관장 이소면)은 10일 밀수감시단속 강화를 위해 도내 명예세관원 6명을 초청, 불법·부정무역 차단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제주세관은 이날 올해 이뤄진 밀수단속 사례 및 원산지표시 시중 단속 결과 등을 설명하고, 명예세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 간담회에 앞서 앞으로 2년간 활동할 명예세관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밀수감시단속,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불법 외환거래 척결 등 지역경제 발전 및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소면 세관장은 “명예세관원이 제공하는 밀수입 정보 및 업계 동향 등을 밀수감시 단속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명예세관원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세관은 이날 해외직구 통관편의제공, Tour-Pass해외여행 통합안내 시스템 등 관세청 규제개혁 우수사례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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