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 효돈농협 조합장)가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품목별전국협의회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사)제주감귤연합회가 9일 개최된 ‘2015년 농협중앙회 품목별전국협의회 운영평가회’ 시상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과수류(10개 품목), 노지채소류(7개 품목), 시설채소류(8개 품목), 화훼·특작류(6개 품목) 총 31개 품목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제주감귤연합회는 ▲감귤원 2분의 1 간벌 및 열매솎기 등 고품질 안정생산 ▲현장 컨설팅 등 농업인 교육 강화 ▲대미수출 확대 추진 등 시장개척 활동 강화 ▲감귤데이 제정 및 귤로장생 통합브랜드 개발 ▲자조금사업 활성화 등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위한 사업 추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언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감귤연합회가 대한민국 과수 품목 대표조직으로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FTA 협상 등 가속화되는 시장개방화 속에서 감귤농가의 소득 증대와 제주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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