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무역의 날(12월 5일)을 맞아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제주도 수출증대를 위해 매진한 수출기업 대표자와 근로자들이 수출의 탑과 정부 포상을 받는다.
6일 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덕영)에 따르면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반도체 등 5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우선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제주반도체(대표이사 박성식)는 2014년부터 홍콩 등에 모노리식집적회로를 수출, 제주도 공산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제주수협유통(주)(대표이사 강문호)은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오션스타(대표이사 김창범),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 ㈜제이아이엠(대표이사 양영은)이 각각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창범 ㈜오션스타 대표이사와 조창식 제주감협 센터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강문호 제주수협유통(주) 대표이사와 양영은 ㈜제이아이엠 대표이사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는다.
한편 무역협회 제주지부는 제주지역 수상기업과 유공자들을 위해 오는 11일 제주칼호텔에서 무역협회 제주기업협의회, 수출진흥협회 및 수출네트워크협의회와 합동으로 별도의 전수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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