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 실적 부쩍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 실적 부쩍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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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의 올해 신규 보증지원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1월까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 보증지원 실적은 7046건·164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이뤄진 5869건·1342억원의 보증지원 실적을 훌쩍 뛰어넘은 규모다.

제주형 맞춤 보증상품 개발, 현장경영 강화 등으로 지원이 확대된 면도 있지만, 그만큼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 및 경쟁심화 등의 영향으로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신보는 보증지원 실적 확대된데 대해 고객지원팀을 신설,  매주 ‘찾아가는 현장보증상담실’, 정책자금설명회 등을 운영해 보증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기 때문으로 자평했다.

제주신보 관계자는 “소기업·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희망 재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증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중심으로 업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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