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7일 제주상의 1층 상담실에서 무료변리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은 오후 1시~5시까지 이뤄지며,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김기호 변리사가 맡는다.
지식재산센터는 상담시간 조정을 위해 사전에 전화예약을 받고 , 방문상담이 어려운 민원인의 경우에는 전화상담을 지원한다.
‘무료변리상담’은 매월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소속 변리사와 센터에서 추천하는 변리사들을 초청,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무료 상담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한편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올 들어 현재까지 총 75건의 무료변리상담을 지원했다.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특허가 42건(56%)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기술에 대한 컨설팅과 이를 통한 사업화에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상표 19건(25%), 디자인 14건(19%) 등의 순이었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무료변리상담서비스을 통해 제주지역 변리사무소 부재로 인한 변리서비스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센터 지원사업과 연계해 도민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보호,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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