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발전 방안 논의
양채류제주협의회는 25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고, 양채류산업 발전 도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장에는 애월농협 강경남 조합장이, 부회장은 한림농협 신인준 조합장이 각각 재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17년 정기총회까지이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양채류 관련 각종 사업을 전개, 농가 소득안정 및 도내 양채류 산업의 발전을 도모키로 헸다.
이를 위해 주산지 농협별로 ▲계통처리 확대로 수급안정 도모 ▲품위저하품 시장출하억제 ▲적정면적 재배를 위한 대 농가 홍보 ▲협의회 차원의 소비지 동향 및 정보파악 제공 ▲양배추 등 수출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최근 잦은 비날씨로 양배추, 콩, 브로콜리, 무 등의 무름병 발생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병해충 방재지도와 예찰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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