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제주공항 국내선 수속카운터를 새롭게 바뀐 BI(Brand Identity)를 적용, 새롭게 단장했다.
새로운 BI를 적용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카운터 상단에는 제주 감귤을 상징하는 오렌지색을 더욱 선명하게 부각시키고, 삼다도의 삼다(三多) 가운데 하나인 돌을 상징하는 무늬(pattern)를 형상화 해 산뜻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른편에는 상장회사답게 중견항공사의 신뢰감을 주는 워드마크인 ‘JEJU air’를 하얀색으로 강조해 탑승객들이 손쉽게 제주항공 카운터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카운터 뒤편에는 하얀색 바탕에 오렌지색과 파란색의 조화를 통한 ‘JEJU air’와 오렌지색 바탕에 하얀색으로 ‘JEJU air’를 강조함으로써 신선함을 한층 강화했다.
이 밖에 탑승권과 탑승구 등에 비치된 다양한 운송용품들에도 새 BI를 적용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인 공항 카운터를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시각적으로 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이용자 편의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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