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영축산업 대표 신동진(43·양돈농협조합원)·홍수경(37)씨 부부가 선정됐다.
신동진씨는 돼지 2600마리를 사육하는 선도 전업 양돈인으로서, 제주흑돼지생산자회 활동을 하며 끊임없이 기술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고품질 돼지고기 공급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농장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 기록 관리를 통한 계획 영농 실시, 모범적인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활동, 냄새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농협은 전국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해외연수 기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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