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 감귤왕 중문농협 배정숙씨 선정
제주 최고 감귤왕 중문농협 배정숙씨 선정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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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감귤왕에 중문농협 소속 배정숙씨가 선정됐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는 4일 제주감귤의 품질향상 및 경영합리화 도모를 위해 진행한 2015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배정숙씨(한라뜰농장)는 지난 2010년 제주도로 귀농해 7200㎡(2200평)에 성목이식 작업을 벌이고, 타이벡 필름(다공질 필름)을 깔아 이랑을 높여 물 빠짐을 좋게 하는 등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데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우수상은 김완호(효돈농협)·이종택(감협 제3유통센터)·장유철(위미농협)씨에게, 노력상은 김진성(위미농협)·김홍순(감협 조천지점)·임남순(감협 중문지점)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장려상은 고석찬(위미농협)·양보삼(감협 조천지점)·강성건(감협 서귀포시지점)씨가 각각 선정됐다.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출품과 함께 ‘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 전시된다.

한편 올해 우수감귤 경연대회 출품농가는 제주시 10농가, 서귀포시 32농가 등 모두 42농가다.

농협 등은 1차 감귤연구소의 품질심사 결과를 반영 10농가를 선정한 후 2차 외관심사와 3차 과원현장평가를 실시, 입상자 10명에 대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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