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도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일반부문 강명수씨, 기업부문 김병찬씨, 창업부문 양정환씨, 학생부문 강성구·오승혁·변지우·김태훈군이 각 부분 대상에 선정됐다.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총 48개 팀과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우선 학생부 대상은 강성구·오승혁·변지우·김태훈(제주과학고등학교)군이 제안한 ‘커버를 내리면 물이 내려가는 변기’가 선정됐다.
또 일반부 대상은 강명수씨가 제안한 ‘농약수위 조절장치’, 기업부 대상은 김병찬씨가 제안한 ‘간편 턴버클’이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창업부 대상은 ‘전문 드론 운영자를 위한 교육키트 개발’를 제안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양정환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4개부문(학생부문·일반부문·기업부문·창업부문)에 역대 최고인 총 798건(학생부문 683건, 일반부문 65건, 기업부문 27건, 창업부문 23건)이 접수됐다.
경진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제주 IP페스티벌 및 지식재산 포럼’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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