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직항 전세기 운항 시범사업 본격 추진
제주직항 전세기 운항 시범사업 본격 추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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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여행업계 직모객 시스템 강화 기틀 마련

제주도내 여행업계의 해외시장 직모객 시스템 강화를 위한 해외 직항 전세기 운항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된 해외 관광시장 활성화와 전세기 관광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여행업계를 중심으로 전세기 운항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시장 전세기 운항시 관광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도내 여행업게 사업자 중심의 인·아웃바운드 상품개발과 운영을 통해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 및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는 이달 29일~11월 2일·12월 3~7일, 베트남 하노이 11월 5~9일, 일본 동경 11월 21~23일 등 12월까지 각각 4회씩 운항된다.

우선 29일 필리핀 마닐라 케소시티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시청 관계자 145명이 제주를 찾는다. 이들은 탐라중학교를 방문, 선진교육시설과 현황, 수업현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들 방문단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향후 교육관광상품을 개발 수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이서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내 여행업계의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 업계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동남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와 관광객 유치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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