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미래전략 지향점 모색한다
제주관광 미래전략 지향점 모색한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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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협회·한라병원, 제주 미래산업 지속가능 발전전략 세미나

독일의 에코경영시스템(EMAS)과 연계해 제주미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2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27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의 미케어(MICARE·목적형 웰니스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 세미나는 유럽식 에코(ECO)경영시스템 연계방안 모색을 위해 독일 이마스(EMAS)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한다.

이마스(EMAS. Eco-Management and Audit Scheme)란 아이에스오(ISO) 14001과 같이 기업의 환경경영시스템을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는 유럽의 강화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제도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독일측 관계자는 환경부의 슈미트 뢴츠(Schmidt-Ransch) 국장, 연방환경재단의 비트너(Dr. Bittner) 박사, EMAS인증 컨설팅사의 바이스(Weiss) 선임연구원, 슈바벤 생물권보전지역의 클라인(Klein) 연구원, 베를린 리츠칼튼호텔의 에클리(Ecli) 환경경영지배인 등 5명이다.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한라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발전연구원의 김태윤 박사의 ‘제주미래비전 청정과 공존’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슈미트 뢴츠 국장이 이마스 인증기관에 대한 독일정부의 입장과 지원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비트너 박사가 이마스 인증과 연계한 제주도 관광산업의 미래전략적 지향점에 대해서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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