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섬속의 섬’ 학생 대상 금융교육 눈길
금감원 ‘섬속의 섬’ 학생 대상 금융교육 눈길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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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주사무소가 제주 섬속의 섬지역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감원 제주사무소는 27일 추차초등학교와 추자초신양분교를 각각 방문, 바람직한 저축습관과 함께 현명하게 용돈을 쓰는 방법에 대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다음달 18일에는 우도초등학교와 우도중학교를 찾아, 금융의 이해 및 수입·지출 관리와 저축과 투자에 대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금감원 제주사무소 관계자는 “섬지역은 제주도 본섬에 비해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게 사실”이라며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제주사무소는 향후 가파도와 비양도, 마라도 등 나머지 섬지역에 대해서도 학교와 협의해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제주도 도서지역 외에 농촌 등 금융소외지역과 저소득층 자녀, 장애인단체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제주지역 소재 노인대학에 금융교육 강좌를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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