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택 인허가 1389호 전년 동월 대비 52.1% 증가
제주지역 주택건설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 실적은 1389호로 전년 동월 대비 5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계기준으로는 84.8% 늘었다.
이와 함께 주택 착공 실적은 1008호로 전년 동월 대비 18.2%줄었지만, 누계기준으로 보면 34.6% 증가 주택건설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716호로 전년 동월 대비 11.7% 늘었고, 올 들어 9월까지는 3048호의 분양실적을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176.8% 증가한 규모다.
한편 9월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32호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012년 954호까지 늘었다가 2014년 124호까지 줄었고, 올 들어서는 두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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