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수출업체 협력…수출국 다변화 ‘총력’
농협·수출업체 협력…수출국 다변화 ‘총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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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물량 감소에 신규시장 개척 계획”

제주농협이 올해산 노지감귤 수출물량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국 다변화 정책에 힘을 기울인다.

25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농협은 2015년산 감귤 5000t 수출 목표달성을 위해 수출업체와 협력을 강화, 수출국 다변화를 꾀한다.

그동안 제주농협은 감귤 수출확대를 위해 ▲참여농가 모집 ▲병해충방제 합동 교육 ▲감귤 병해충 방제력 홍보팸플릿 제작 배부 ▲수출과원 병해충 예찰활동 및 현장컨설팅 ▲잔류농약 안정성 검사 등을 준비해왔다.

올해산 노지감귤 수출 계획 물량은 영국 1000t(455t, 이하 전년도 수출물량 ), 미국 1000t (611t), 캐나다 1000t(797t), 러시아 1000t(532t), 몽골·동남아 1000t(537t) 등이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 서부지역 항만태업에 따른 하역작업 지연으로 부패과가 증가,  현지 수입업체들이 2015년산 감귤에 대해 물량감소를 요구하고 있어 미국 수출규모는 당초 계획한 물량보다는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미국 수출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노지감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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