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전국체전서 관광홍보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본격적인 가을 관광성수기를 맞아 내국인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홍보관은 제주에서 꼭 경험해야 할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제주의 다양한 축제와 세계자연유산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를 통해 올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과 연인들의 수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대형 PDP를 활용한 제주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는 한편 제주여행 관련 상담코너도 운영, 제주여행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부대 이벤트로헤머게임, 축구게임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전국체전 기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관광정보와 먹거리를 홍보하고 있다”며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소개, 수요 확대를 이끌어 내는 한편 막바지 잠재관광객 수요 창출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96회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선수단 등 2만 5000여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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