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꿈나무들의 특별한 서울 나들이
제주관광 꿈나무들의 특별한 서울 나들이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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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서광·창천·추자초 44명 ‘3박4일’ 초대

제주관광공사(JTO)는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이어 8월 제주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과 지원은 제주관광사가 맡고, 교육지원청은 체험교육에 따른 사전 안전교육과 세부일정 기획 및 인솔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 항공권은 제주항공이 지원하고, 제주영상위원회는 영상제작을 맡았다.

이번 사업 추진에 따른 첫 수도권 나들이 길은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서광초등학교(10명)와 창천초등학교(8명) 학생들이 올랐다.

이들 학생은 이날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관광홍보관인 ‘다보라관’ 을 비롯해 방송사, 국회의사당(국회의원 인터뷰) 등을 방문하고, 야간 시티투어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학생들은 특히 수도권 내 제주 및 관광기관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방문기관 별 체험활동을 영상으로 담아오게 된다.

이어 2차 팀인 추자초등학교(26명)는 오는 1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 제주관광을 홍보하는 지역 알림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은 도시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체험학습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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