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및 월동채소류 등 제주산 농산물 전시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제54회 탐라문화제 열리고 있는 탑동광장에서 ‘제주농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농협은 청정제주 농산물 전시 및 시식·판매는 물론 농협지정 팜-스테이마을을 홍보하게 된다.
제주감귤과 월동채소류 중심으로 전시되는 1홍보관은 감귤류의 새로운 품종 10여종과 마늘, 양파, 무, 양배추 등 청정제주산 밭작물 들을 전시하고, 2홍보관에서는 제주산 돼지고기와 보들결제주한우 시식행사와 제주산 우유 및 치즈의 시식·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감귤 및 무화과, 방울토마토, 파프리카가 소포장단위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 된다.
또 농협지정 팜스테이마을 홍보를 위한 3홍보관은 신풍리 어멍아방마을과 낙천리 아홉굿마을, 저지리 마을, 유수암리마을 등 4개 마을이 참여, 마을별 농·특산품 홍보와 함께 빙떡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벌인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탐라문화제 농협홍보관 운영을 통해 청정제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행복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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