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막걸리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제주 바오젠거리에서 막걸리 시음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중장년층에 머물러 있던 막걸리 소비층을 젊은층으로 확대하고, 우리 음식과 문화에 호감을 갖고 있는 중국 관광객에게 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aT는 바오젠거리에서 막걸리의 유래, 효능, 제조 및 음용법 등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전통의상 모델과 함께 SNS 인증샷, 룰렛 경품 이벤트, 막걸리 퀴즈 경품 이벤트, 버스킹 거리공연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aT 관계자는 “‘찾아가는 양조장’, ‘전통주 갤러리’ 등 정부의 중점 육성사업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즐길거리도 많이 준비했다”며 “젊은층과 중국 관광객들이 우리 술을 이해하고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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